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계절 독감)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이환률 및 사망률의 증가를 초래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시까지 실시한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성 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질환, 혈액-종양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 ~ 18세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임신부 등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접종해야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들은 꼭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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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