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꺽정은 살어있다’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전통연희인 양주별산대놀이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창작극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임꺽정의 고향인 양주시에서 진행돼 의미가 있다.
극은 탐관오리에 대항하는 민중들의 이야기를 드러내면서 인간이 법과 명분, 의리, 천륜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에 집중해 진행된다.
관객과 쉽게 소통하고자 관객이 종이탈을 쓰고 극 중간에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기존의 풍물이 아닌 경기가락을 중심으로 한 창작풍물도 펼쳐져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10월에는 8일과 14일 토요일에 열린다.(문의: 031-876-5843)
/민경화기자 mk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