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조명박물관은 빛과 과학이 융합된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를 오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실험하면서 조명 기구를 완성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led, 태양광, 마그네틱, 적외선, 센서, 소리, 모터 등을 이용해 모듈화된 키트를 구성해가면서 자신만의 조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체험 키트, 교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조명박물관 관람도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메일(lightingmuseum@feelux.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안나 조명박물관 관장은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를 통해 조명박물관, 학교, 학생, 교사가 지역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다양하고 자유로운 창의 교육의 장을 구축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70-7780-8911)/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