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드림JOB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현재 9회째로 그간 5만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진로토크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돼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 채용을 위해 직접 참여하며 1대 1 면접을 거쳐 300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고 ㈜루트로닉, 에이스메디컬, ㈜후앙, 바텍네트웍스, 한국씰마스타㈜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면접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원 기업별 맞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대기업공채상담존’에는 CJ그룹, LG전자, NH농협은행,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생생한 공채정보 팁(Tip)을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 검색으로 알 수 없었던 생생한 기업정보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로토크존’은 금융, 외국계, 마케팅 등 분야별 현직 전문직업인들과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대거 출동해 분야별 직무에 대한 현장감 있는 토크가 예정돼 있다.
또 청춘 강연장에서는 시간대별 청춘 고민타파와 타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격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