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인천연안 양식장에서 생산한 활새우의 출하가 시작됐다.
12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양식장 43개소에서 3천240만 마리의 치하를 입식, 양식 중에 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새우의 성장도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순 어린새우를 입식하고 4∼5개월 만에 평균 20~30g의 건강한 새우로 키워 소매가격 기준으로 ㎏당 3만 원 선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도 생산 계획은 약 480t으로 120억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한편, 센터는 관내 새우 양식장에 EM 배양액을 활용한 양식 및 새우 중간육성 기술지도, 방역 실시 등 질병 없는 새우양식 기술을 지도, 새우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