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의 초대 1+1’ 전시가 오는 24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오산중·고 성호고등공민학교 설립되고 오산지역의 교내미술부가 처음 운영된 1948년도를 의미하는 전시는 오산출신의 재향 출향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예술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권용택, 황제성, 최승일 등 23명의 작가들이 회화, 설치, 영상, 도자기 등 60여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이번 출향작가들의 귀향 초대전에 맞춰 타도시의 명망있는 작가를 1인 1명씩 추천 초대해 지역을 알리고 예술 공유와 교류를 함께하고자 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애향 작가와 타지역 작가간의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며, 나아가 지역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379-9930 www.osanart.net)/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