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고양 내유동에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용
총 54억 원 투입 내달 착공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복지문화시설이 전무한 상태인 고양시 내유동 지역에 ‘복합 커뮤니티센터(조감도)’ 건립이 추진된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내유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규모를 확대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추경예산에 19억 원의 예산을 추가, 총 54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수 차례에 걸친 설명회 및 주민대책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초 계획한 면적으로는 주민 복지욕구를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기존 1천200㎡ 규모의 크기를 지하 1층~지상 2층 1천750㎡ 규모로 확대해 건립할 예정이다.

내유동 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0월 착공을 추진 중이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경로당, 다목적강의실이,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이, 2층에는 스포츠센터,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계층의 복지 욕구를 수용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원했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원하는 시설물에 주민복지를 최대한 반영해 건립,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