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공기청정기 살균 탁월 건강한 실내공간 유지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업계 최초로 실생활공간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다시 한 번 탁월한 청정 능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성균관대 의대 백경란 교수팀, 한양대 의대 김윤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 200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실내에서 공기청정기 가동에 따른 세균 및 진균 제거효과', '실내 공기질 및 인체의 건강영향 평가에 관한 연구'를 산학과제로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유치원, 학교, 가정, 의료시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4계절동안 실시됐으며 공기청정기 사용에 따른 공기질의 분석과 함께 사용자의 소변검사를 통해 인체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학교 교실에서 세균의 경우 81%, 진균의 경우 6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이며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최대 77.4%, 발암물질인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PAH)의 생체 대사산물인 원-하이드록시파이렌(1-hydroxypyrene)의 소변중 농도는 최대 65.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감염의학 권위자인 성균관대 백경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공기청정기의 성능평가 방법에서 기존의 필터성능에 대한 실험실 검사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유치원, 학교, 가정, 의료시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4계절동안 공기청정기 사용 후 공기중의 각종 세균이 얼마나 감소하는가를 측정·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양대 김윤신 교수는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공기 자체에 대한 측정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신체 변화에 대한 검사를 동시에 실시해 공기중 발암물질 제거에도 공기청정기가 직접적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밝힌 것도 이번 연구의 큰 성과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74개 장소에서 3천여 차례에 걸쳐 검사를 실시했으며 공기중 유해물질 제거 효과 뿐만 아니라 소변 분석을 통한 인체적 변화를 함께 측정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문용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부사장은 "최근 공기청정기의 품질표준과 인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가 필터성능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공간에서의 공기청정 기능과 인체영향 평가에서도 성능이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는 삼성전자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