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환경민원 발생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환경콜센터’를 ‘24시 환경팀’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4시간 환경콜센터’를 그간 운영한 결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중인 콜센터의 명칭과 혼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간결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한다.
‘24시간 환경콜센터’는 금년 현재 총 1천984건(악취 837건, 소음 694건, 수질 134건, 대기 114건)의 신고민원을 처리해 왔으며 환경법 위반사항 73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24시 환경팀’(☎031-980-5678)은 다양한 환경민원 발생과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정규직 1명을 증원해 4교대로 운영하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의 환경민원에도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4시 환경팀은 시민들이 밀접하게 느끼는 환경피해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