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순찰에는 군포시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경찰 협력단체원 50여 명이 참여해 경찰관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금정역 먹자골목 및 인근 다세대밀집지역 주변 약 1.5㎞를 도보 순찰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 관계자는 협력단체원들을 악수로 반기며 추석 전·후 범죄예방을 위한 군포경찰서의 특별방범활동 사항을 설명하고 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서는 경찰관·협력단체원 등 60여 명의 인원이 유흥가 및 취약공원,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위력순찰을 전개했으며, 순찰코스 내 설치된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유충호 서장은 “합동순찰과 같이 협력단체와 경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있었기에 평온한 군포시 치안이 확보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