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2회 고양음식축제’ 기간 중 일산문화공원에서 웰빙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전통 식재료를 이용해 전통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오는 30일 고양이산병, 10월 1일 들깨 카카오닙 견과류 강정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매일 400명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서구식 고열량 식생활에 익숙한 아동들에게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험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독창적인 음식 품평회 및 전시회, 할인판매관, 건강체험관, 증강현실게임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고양음식축제는 일산문화공원에서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운영된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