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아내 집 바래다 준 친척 흉기살해

김포경찰서는 술 취한 아내를 집에 바래다 준 처가 친척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황중연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15분쯤 김포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아내의 사촌오빠 B(43)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로부터 “아내를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연락을 받은 A씨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던 중 B씨가 혼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그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왜 살해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