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의료직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화제다.
경기대 사회교육원은 오는 6일 캐나다의 교육기관인 PCC(Pacific Coast College),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와 조인식을 갖고 높은 해외취업의 장벽을 낮춘 새로운 방식의 캐나다 의료직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극심한 의료직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캐나다에서 부족한 인력을 해외에서 유치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과거 간호사 위주의 단편적 프로그램이 아닌 준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사무요원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정식간호사를 제외한 분야는 경력자가 아니더라도 19세 이상의 남녀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다.
경기대 사회교육원은 오는 6월부터 이 프로그램의 응시자를 선발해 6개월간 기초 의료영어 교육을 실시한뒤 캐나다 교육기관으로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