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 기술인의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올해가 5회째인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이 그동안 개발한 우수혁신기술을 일반에 전시, 홍보하고 관련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혁신기술박람회,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 부대행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수혁신기술박람회’는 중소기업이 그 동안 개발한 신제품 및 신기술과,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한 우수혁신기술 등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로서 특히 올해에는 비즈니스교류관, 대.중소기업협력관, 취업교류관 등 새로운 전시장 구성으로 참관객에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은 신기술 개발로 경영혁신을 이룩한 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해 공적이 뛰어난 기업인, 교수.연구원, 대학.연구기관 등을 발굴, 포상하며 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 총 100여 중소기업 및 유공자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미국, 러시아 등 해외신기술설명회 및 기술혁신 환경변화 대응 세미나, 이공계 출신자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취업.창업교류관 등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4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기술협력, 판로 개척기반이 형성되고 대기업 핵심기술의 공동참여로 기술거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관련 유공자 등은 오는 30일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