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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앞둔 모녀의 가슴 뭉클한 2박3일

‘친정엄마와 2박3일’ 25일 하남
강부자×전미선 8년째 호흡
2009년 초연 누적관객 62만 돌파

 

모녀의 가슴 뭉클한 2박3일을 그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오는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결혼한 미영은 엄마에게 가장 큰 자랑이다.

연극은 서울에 살던 딸 미영이 연락도 없이 시골에 사는 엄마를 찾아오며 시작된다. 잘 살고있는 줄 알았던 딸이 몹쓸병에 걸리게 것.

미영의 죽음을 앞두고 보내는 모녀의 가슴 뭉클한 2박3일을 그린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62만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특히 국민 어머니로 꼽히는 강부자와 연기파 배우 전미선이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감동을 전한다.

딸을 보낼 수 밖에 없어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 역할의 강부자와 홀로 외로이 살아가야할 엄마를 두고 떠나야하는 애잔한 딸역의 전미선은 올해로 8년째 친정엄마와 2박3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배우의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모녀로서의 케미와 두 배우의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소홀할 수 있는 엄마와 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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