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송도소방서는 개서와 동시에 인력 149명과 소방차 22대가 배치돼 송도지역 안전을 총괄하게 되며 기존 인천공단소방서가 관할하던 송도 1·2·3동, 11만 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신축청사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3천900㎡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소방서 관계자는 “개서 후 송도지역에 위치한 LNG 인수기지, 동북아무역센터 등 초고층건축물, 신항만물류단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대형판매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