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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고치기 위한 현명한 의료선택 방법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주역의 음양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 미국 ALU(American Liberty University)에서 한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백승헌 박사는 일찍이 동양철학 분야에서 이우영 선생을 사사했고, 한의학의 비법은 청산거사로부터 전수받았다.

또한 7년간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방 역학을 강의한 경험과 연구를 통해 ‘동서 의학’을 융합한 28체질의학’을 창안했다.

현재 암치료 전문 메디힐 한의원을 운영하며 당뇨, 고혈압, 만성체증 및 암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그는 ‘양방으로 갈까? 한방으로 가볼까?’를 펴내 환자 중심의 현명한 의료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이 생기면 양방과 한방 두가지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는 1차 의료로 양방치료를 선호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3, 4차 치료로 한방을 찾게된다.

이처럼 많은 환자들은 의료쇼핑을 하며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지만 용하다는 곳을 찾아가서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책은 ‘양방과 한방’의 의료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떻게 건강한 몸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논문과 학술서적, 건강서적을 연구해 그 정수를 한권의 책에 담았다. 2006년 이후 약 12년 동안 ‘동의보감’과 허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며 연구했던 저자는 책을 통해 동의보감과 허준에 관한 진실도 밝혀낸다.

‘소설과 드라마가 범한 허준과 동의보감의 의학적 허구와 팩트’, ‘동의보감이 죽어야 현대 의학이 날개를 편다’ 등의 챕터를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의학이 진리나 공론이 아님을 짚는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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