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박주원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박주원은 지난 2009년 첫 앨범 ‘집시의 시간’과 2011년 ‘슬픔의 피에스타’를 발표하면서 대중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기타리스트로, 2010년과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부문 ‘최우수 크로스오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주원은 대표곡으로 꼽히는 ‘슬픔의 피에스타’, ‘겨울날의 회상’, ‘카발’, ‘Night in camp nou’ 등 탱고와 라틴 정취가 가득한 연주곡을 비롯해 축구선수 박지성에게 헌정한 곡인 ‘캡틴 No.7’을 들려줄 예정이다.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6)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