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조병로 경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역사문화탐방로로서의 경기옛길의 가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산막이 옛길 및 충청도 양반길’과 ‘광주 오월길’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잃어버린 옛길 다시 찾은 경기’와 신광철 한신대학교 교수의 ‘경기옛길 역사민속자원의 콘텐츠화 필요성 제안’ 주제발표를 비롯해 전윤경 성결대학교 교수, 이재수 동국대학교 교수, 한문희 벌터마을 한문희 문화기획자가 참여한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향후 경기옛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역사문화탐방로로서 경기옛길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할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전화(031-231-8575)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