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아트 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모아진 정보를 체계화하고자 맵북을 만들었다.
책에는 안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 80여 명의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맵북을 만들기 위해 23명의 청년예술인들이 힘을 모았다.
‘가마솥’이라는 제목 역시 청년예술인들이 지은 것으로, 가족, 마음,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맵북 발간은 청년예술인들이 손수 또 다른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의 예술인들과 관련 기관에 배포해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자료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의: 031-481-4044)/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