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고유의 아름다운 동작과 인간의 신체에서 나오는 조형미를 결합,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2011년 제32회 서울무용제, 2013년과 2015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꾸미는 ‘The Seventh Positon’은 발레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작품으로, 인류의 몸의 형상들과 무한성을 복원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정형화된 틀을 깨기 위한 무한성과의 대립 속에서 관객들과 함께 7번째 포지션을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무료로 만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