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가정·성폭력 추방 홍보주간을 맞아 최근 사우동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유포, 확산 아웃(OUT)’을 슬로건으로 ‘2017 가정폭력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을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김포여성의전화,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어 시민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가정폭력과 성폭력 없는 행복한 김포시 조성에 시민실천운동 전개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