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생강은 분당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모두 지켜봤다.
신도심에 살면서 본도심을 그리워하며 ‘신도시가 무엇일까’란 질문을 시작한 이생강은 도시가 사라지고 탄생하는 신도시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연구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신도시 프로젝트 3부작 중 01, 02를 소개, 지난 2년간 인문학자, 물리학자, 예술이론가, 사진가, 영화감독, 시각연구 예술가와 함께 바라본 성남의 특징을 담아낸다.
12일 오후 4시30분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프로그램 ‘나의 마을 그리기’도 진행한다. 8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은 현장 접수 및 온라인(http://goo/gl/jijzsV)으로 하면 된다. 월·일요일 휴관.(문의: 031-783-8124)/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