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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열, 냄새, 분진 등 중소제조업체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51개사 (21개과제)에 46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올해는 생산현장 작업환경개선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현장 직무기피요인(3D)이 많은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과제와 자체적으로 개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지원과제로 구분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컨소시엄과제(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수요중소기업 3개이상이 컨소시엄을 구성, 개발)와 중소기업지원과제는 모두 일정기간 신청을 받아 현장 및 과제개발의 타당성, 근무환경 개선효과 등을 관계전문가 그룹의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총 21개 과제(컨소시엄과제 13개, 중소기업지원과제 8개), 51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과제의 분야별 현황을 보면 금속가공 분야 7개(20개 업체), 기계가공분야 8개(18개 업체), 화학제품관련 분야가 1개(3개 업체), 섬유.피혁 관련분야가 5개(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원활한 장비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지원자금을 조속히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3D업종에 대한 편견해소로 인력유입이 촉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컨소시엄 과제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중소기업과제는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고 1억5천만원까지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제조업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기 개발된 장비(96개)의 주요내용을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인력지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re.kr)을 통해 공개, 수요 희망업체를 접수하는 등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구조개선자금 등 관련 정책자금과도 연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생산현장 직무기피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과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보급되어 인력유입 인프라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예산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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