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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산인해’포천시 대표 관광지 대열에 우뚝

작년 방문객 18만 명 돌파
전년 比 20% 가량 증가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이며 국가지질공원인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를 지난해 방문한 방문객이 1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총 방문객은 18만756명으로 전년도 15만1천175명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한탄강 지질공원 역시 시의 주요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국립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 대열에 올라서고 있는 것이다.

시는 탐방객 증가 요인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개통 ▲주상절리길 조성과 지질명소의 정비, 오토캠핑장 등 관람 및 탐방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충 ▲다양한 지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주말 지질체험교실과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인 ‘한탄강 지질탐험대-Geo Explorer School’ 운영을 통한 특화사업과 7~8월, 10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의 주요 지질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한탄강 지오 투어버스’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오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신청서 작성과 학술연구, 시설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운영되면 연간 10~15%의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테마조성과 지질공원팀(☎031-538-3027, 2312)으로 문의하거나 ‘한탄강 지질공원’ 홈페이지(www.hantangeopark.kr)를 확인하면 된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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