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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청소년 만난 외계인, 희망 찾다

안산 청소년극단 ‘고등어’
창작뮤지컬 11~13일 선보여
청소년들의 고민·우정 등 생생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창작뮤지컬 ‘푸른별 보고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매년 두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고 있다. 지난해 8월 창작 마임극 ‘토이스토리’를 선보였던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창작 뮤지컬 ‘푸른별 보고서’로 2018년 새해의 문을 연다.

‘푸른별 보고서’는 전쟁의 위협, 경쟁으로 얼룩진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외계인들이 지구에 과연 희망찬 미래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특사를 파견하면서 시작된다. 지구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외계인 ‘따뚜’는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지구의 희망을 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꿈,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경우는 청소년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고민과 우정, 사랑을 관객에게 진실되게 전달하기 위해 극작, 작곡, 안무 등 모든 과정을 새로이 창작하고 있다”라며 “진짜 청소년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문의: 031-481-40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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