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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심야광역버스 8개노선 확충

광명.김포-영등포, 구리.남양주-잠실역 등 4개노선은 신설

경기도가 도민들의 생활권역 확대 및 심야시간대 활동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행하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을 대폭 확충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운행중인 광역심야버스 기존 10개 노선(44회)에서 올해 상반기중 8개 노선(56회)을 확충하고 심야운행에 들어간다.
또 이 중 광명-영등포, 김포-영등포, 구리.남양주-잠실역, 의정부-광화문 등 4개노선(22회)을 신설할 예정이다.
확대노선 현황을 보면 광명-영등포(4회) 구리.남양주-잠실역(10회) 김포-영등포(4회) 등 4개 노선 신설을 포함해 고양일산-광화문(4회), 성남분당-잠실역(10회) 부천-영등포(10회), 안양-영등포(10회) 등 8개 노선(56회)이 등이다.
현재 도내에는 고양일산-서울시청(4회), 성남분당-광화문(4회), 부천-영등포역(9회), 안양-잠실(3회), 군포-논현(2회), 안산-영등포(4회), 수원-사당(7회), 수원-강남(3회), 용인수지-압구정(4회), 용인수지-광화문(4회) 등 10개 노선에서 총 44회가 운행되고 있다.
이와관련 도는 이번달 안으로 관련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대상노선을 최종 선정하는 한편 6월에는 관계법에 의한 운송사업계획변경을 협의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도는 늦어도 7월부터는 광역버스 심야운행을 확대,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이와함께 오는 2006년까지 광역심야버스 노선을 30개로 확대하는 한편 운수업체의 결손보조금 3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지원은 물론 심야할증률의 30% 범위 내에서 심야요금을 조정하는 등 요금체계를 개선한다.
한편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광역버스 개선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운행시간 연장’이 48.6% ‘출발지 변경’ 18.4%, ‘노선연장 및 신설’ 17.8%, 그리고 ‘서비스 개선’ 15.2%로 각각 나타났다. 또 적정요금 설문결과 현재보다 200원-30-원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생활권역 확대 및 심야시간대 활동 증가에 따라 광역심야운행 노선을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수업체들의 재정손실에 대한 최대한 보전을 해줘 원활하게 광역심야버스 운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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