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적의 하수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하수행정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늦어도 오는 30일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소는 용역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 등 소외지역 하수처리 구역 확대, 인구 급증에 따른 하수처리 기반시설 증설 검토, 신도시 및 택지 개발에 따른 하수시설을 조사, 하수도 대장에 반영할 방침이다.
채지인 사업소장은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