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스포츠산업 융·복합 전문기관 역할을 할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국공립 연구기관이나 대학, 특정연구기관 중에서 지정되며, 스포츠산업체 발전을 위한 자문 응대와 상담 지원,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창원 지원, 관련 연구와 교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문체부는 센터로 지정된 기관에는 문체부의 스포츠산업 연구개발사업 등 관련 정책사업 수행자 선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정되며, 2018년 상반기 지정을 원하는 기관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웹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내달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