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1~2월 친선경기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몰도바,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2월 3일 오후 11시30분 라트비아와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세 팀 중 한국 축구대표팀(60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팀은 자메이카(54위)뿐이다. 라트비아는 132위, 몰도바는 167위다.
북중미 팀인 자메이카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 동유럽 팀인 라트비아와 몰도바는 스웨덴, 독일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기간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주요 팀들을 섭외하지 못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