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의용소방대는 집수리 봉사 및 연탄기부 행사 등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대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기획된 행사다.
이날 대원들은 직접 불우이웃 13가구를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경영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매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진 용문면장은 “지난 12월 연탄나누기 행사를 비롯, 연중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준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