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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부활은 탄핵 용인한 것"

우리당 후보, 탄핵 긴급호소문 발표

열린우리당 총선 후보자들은 12일 "탄핵 세력인 한나라당의 1당 부활은 국민의 손으로 탄핵을 용인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며 "열린우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임종석, 송영길, 김영춘 의원 등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 한달을 맞아 총선후보 전원 명의의 긴급호소문을 발표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심을 부정했던 세력이 다시 국회 권력을 장악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확정하고 권력 나눠먹기가 가능한 내각제 개헌을 추진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한나라당은 지역주의와 세대 대결, 돈 선거를 부추기며 열린우리당을 급진 좌경세력으로 매도하는 전형적인 구태선거를 재현하고 있다"면서 "자신들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탄핵을 무효화시키고 민생안정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탄핵안 가결 한달을 맞아 총선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모두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맸으며, 각 후보 선거 사무소엔 '탄핵세력 1당저지'란 현수막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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