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인 ‘K리그2’가 3월 3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8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K리그2’로 명칭을 바꾼 K리그 2부리그가 3월 3일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K리그2는 이날 공식 개막전 외에도 대전 시티즌-부천FC 전과 광주FC-FC안양 전이 열리고 3월 4일에는 수원FC와 서울 이랜드, 아산 무궁화FC와 안산 그리너스FC의 경기가 진행된다.
월요일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14일 수원-안산, 부천-아산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에도 이어진다.
정규 36라운드를 마치면 ‘K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PO)가 진행된다.
K리그2 정규리그 3·4위가 11월 28일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며, 이 경기 승자는 2위 팀과 12월 1일이나 2일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이 관문을 통과한 팀은 K리그1의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로 다음 시즌에 뛸 리그를 결정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