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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개헌 김포회의’ 공식 출항

상임대표에 유영록·유영근
41만 시민의 뜻·의지 모아
‘천만인 서명운동’ 등 박차

 

최근 지방분권 개헌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지난 25일 김포아트홀에서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개헌 김포회의 출범식 및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범식 및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에 이어 지방분권개헌을 향한 41만 김포시민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회의의 상임대표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이 함게 맡게 되며 선출직 공직자들은 공동대표를 맡는다.

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도 참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시민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이 날 출범식에선 남·녀 시민대표인 민춘홍 주민자치협의회장과 박현숙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김포시 시민대표가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지방분권개헌을 염원하는 유강 김병훈 선생의 붓 퍼포먼스와 파란하늘 밴드의 시민대합창이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지방분권개헌 김포회의는 각 분과별로 나뉘어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하여 지방분권개헌을 향한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유 시장은 “올해로 31년째 같은 옷을 입고 있는 현행 헌법은 시대적 흐름에 맞게 바뀌어야 하고 지방분권개헌은 지방과 시민이 살 수 있는 시대적 과제다”며 “시는 지역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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