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과대포장된 선물세트류 및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주요점검 대상은 대형 유통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 완구, 인형류, 잡화류, 종합식품 등의 선물세트류로, 포장 공간비율 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대형 유통점 등의 1회용 봉투, 쇼핑백의 무상제공 여부도 점검할 방침이다.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포장기준 위반, 1회용품 무상 제공 등이 드러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