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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민생치안으로 인권경찰로 다시 태어나자”

대도약 위해 중간관리자 워크숍
그동안 역량 바탕으로 개혁 다짐

인천경찰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민생경찰’로 경찰개혁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30일과 31일 ‘민주·민생·인권 및 인간미 있는 경찰로의 대도약’을 목표로 경찰개혁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경찰은 공동체치안 등을 통해 주민안전·사회정의·현장활력 제고를 위해 주력해왔다.

올 한해는 사회안정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경찰개혁 본격 추진과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시점으로 정했다.

이에 올해 치안목표를 ‘민주·민생·인권 및 인간미 있는 경찰’로 설정하고, 그 추진전략은 ▲함께하는 민주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따뜻한 인권경찰로 구체화했다.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숍은 경감 이상 관리자들이 모여 이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운대 인천경찰청장은 “인천경찰은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경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의 임무인 ‘치안(治安)’의 ‘안(安)’에는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마음치안’도 포함돼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하고 인간미 있는 경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 관련 사건은 이들의 특수한 입장을 헤아려 보다 세심하게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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