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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엘리자베스 발목 부상 ‘시즌 아웃’

현대 “대체선수 물색 중”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외국인 공격수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24·등록명 엘리자베스·사진)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더는 뛰기 어렵다”며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는 훈련 중 발목을 다쳤고, 1월 31일 대전 KGC인삼공사 전에 결장했다.

1일 정밀검진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엘리자베스는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득점 5위(476점), 공격종합 5위(39.19%)에 오르며 현대건설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다.

당분간은 한유미, 고유민 등 토종 레프트로 공백을 메워야 한다.

V리그 여자부 3위(승점 37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4위 KGC인삼공사(승점 30점)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상황에 큰 악재를 맞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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