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경기도 내 90여개 유관기관에 서신을 발송, 대대적인 경기농산물 판매촉진에 나섰다.
4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2천200여 개소와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온라인 쇼핑몰(농협몰)에서 주요 농축산물, 제수용품, 농축산선물세트를 시가 대비 10~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14일까지 ‘식품안전전문상담센터(1566-8695)’를 24시간 특별 운영해 신속·정확한 식품안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수용품, 나물류의 농식품 원산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농식품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공동으로 만든 프리미엄 과일브랜드인 ‘잎맞춤’과 김포파주, 안성, 경기동부 등 3개 농협의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등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널리 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현 본부장은 지난 2일 ‘잎맞춤’ 배의 선물세트 작업이 한창인 평택과수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관련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