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고양 덕양구의 7층짜리 복합상가건물 5층 당구장 부근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불난 건물 옆에 대형마트가 붙어 있어 불이 번지지 않도록 장비 26대와 인력 62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