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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우수기업, 우즈베키스탄 시장 개척 성과

9개社 수출상담 등 21건 실적

포천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내 기업인들이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와 부하라, 사마르칸트, 타슈켄트를 방문,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는 관내 우수기업인 ㈜꽃샘식품(대표 이상갑) 등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기관투자청과 비즈니스 포럼, 투자 상담 등의 활동을 진행, 기계와 원단수출 상담 등 21건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해 10월 우즈베키스탄 건설부장관이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불연재 생산 업체 ㈜쉘보드(대표 이승희)는 타슈켄트에 약 7천여 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이번에 비즈니스 방문단을 포함한 관광객에게 전세기를 투입해 대우할 정도로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관광산업 투자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투자청과 기업인 모두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방문 기업체 대표는 “기업투자 활성화로 국가의 발전을 꾀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노력과 기업인들의 투자유치 의욕이 놀랍다”며 “대한민국의 기업경영 환경도 규제개혁 등 획기적인 혁신으로 기업환경이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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