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곽영균)는 100mm 담배의 대표제품인 ‘하나로 라이트’를 새롭게 리뉴얼해 오는 19일 전국에 출시한다.
KT&G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92년 처음 출시된 ‘하나로’는 일반적인 84mm담배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애연가들의 욕구를 달래주기에 충분한 100mm 담배로 중장년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로’ 리뉴얼은 기존의 제품이 갖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 타르함량을 6.0mg에서 5.0mg으로 낮추어 한층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흡연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리뉴얼된 ‘하나로’는 담배갑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기존의 100mm 담배 소비자들이 느꼈던 노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새로운 이미지로 바꾸었다.
디자인컨셉은 ‘조화’(Harmony)를 메인테마로 선정해 조화의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인 손을 맞잡은 두사람을 형상화한 'H'를 심볼 마크로 채용했고, 전체 색상은 미색바탕에 골드컬러의 원을 배치, 중후함과 함께 편안함을 강조했다.
'하나로' 리뉴얼은 합리적인 가격과 100mm 담배가 주는 넉넉함으로 중장년층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하고, 휴대하기 부담이 없는 100mm 담배의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은 종전제품과 동일한 갑당 1천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