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2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한규 시 제1부시장과 박광국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재일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체육·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관계자 직장운동부 지도자 및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내응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시장의 공로패를 이한규 부시장이 전달한 데 이어 씨름 이주용의 선수대표 환송사, 이 국장의 퇴임사, 격려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 7월 11일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이내응 국장은 직장운동경기부 경쟁력강화, 학교체육지원강화, 장애인체육회 설립, 경기도 최초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기초지자체 최초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 개최, 효율적인 수원시체육회 통합, 체육시설물 일원화 등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에 이르기까지 수원체육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내응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수원시체육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어느 곳에서든 늘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