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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소’ 조덕원 회장 직접 시상… 육상꿈나무들 함박 웃음

크라운해태배 3·1절기념 제37회 경기도 꿈나무 3㎞·5㎞·10㎞대회

 

道육상연맹 회장사로 첫 대회

입상자에 선물세트 직접 전달
“회장 직접 시상 경우 드문데…”
지도자·학생들 호평 줄이어

크라운해태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사를 맡고 처음 치른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크라운해태는 지난 1월 13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조덕원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그룹 처음으로 스포츠 단체 회장사를 맡게 됐다.

크라운해태는 그동안 문화·예술계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에 중점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같은 크라운해태가 스포츠단체 회장사를 맡고 처음 치른 대회가 지난 달 25일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진 크라운해태배 3·1절기념 제37회 경기도 꿈나무 3㎞·5㎞10㎞대회다.

이 대회는 육상 중장거리 선수를 꿈꾸는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유망주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로 36년 간 경기도육상연맹의 회장사였던 삼성전자가 꾸준히 지원해온 대회다.

경기도육상연맹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사업이기도 해 도연맹으로서는 연간 사업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같은 대회에서 조덕원 회장은 아낌없는 투자로 어린 꿈나무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인 조 회장은 이 대회에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라운해태에서 제공하는 선물세트를 입상 선수들에게 증정했다.

또 조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 선수는 물론 참가 선수들을 모두 격려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대회에 출전했던 한 지도자는 “그동안 꿈나무 대회에서 회장께서 직접 어린 선수들을 시상한 경우가 드물었는데 조 회장께서 직접 선수들을 시상하고 격려해 선수들이 더욱 좋아했다”며 “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세트까지 챙겨주시고 특히 회장으로서 권위주의적이기 보다는 친근한 미소로 아이들을 대해주셔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조덕원 회장은 “크라운해태가 도육상연맹의 회장사를 맡은 만큼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께서 문화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서도 꿈나무 발굴·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황영조, 이봉주처럼 세계를 제패하는 육상 선수를 경기도에서 발굴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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