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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농업기술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드론 이용 콩 신품종 재배
27개 사업 13억6900만 원

고양시는 관내 농업산업과 학교간 협동 심의회를 개최, 농업기술 분야 27개 사업, 39개소, 총 사업비 13억6천900만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드론을 이용한 콩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ICT와 융합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5020고양가와지 볍씨’의 전통을 잇는 가와지 1호의 재배단지 육성 및 생산 확대 시범 등 가와지 1호 생산 사업에도 2억600만 원이 투입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홈페이지, 각종 교육장, 농협 로컬푸드매장 등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농가포장, 사업여건 등을 검토하고 이번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기술지도로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 특산물 생산,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과계 학교,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간 산·학·관 협동 체제를 구현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며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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