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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 前 시장, 인천에 헌신… 강조해도 부족”

故人 영결식, 시민장으로 진행
유정복 “최고 인천 조성 최선”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영면에 들었다.

최 전 시장의 영결식은 4일 인천시청사 앞 미래광장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생전 영상 상영, 유 시장의 조사, 영결사, 추모사 낭송, 헌화 등의 시민장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조사에서 “최기선 시장님은 직할시에서 광역시 승격을 통해 인천의 품격을 높이시고 신공항의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확정시키며 인천의 정체성, 상징성, 자존심을 지키셨다”며 “시장님이 인천을 위해 바치신 모든 열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라고 추도했다.

이어 “저는 시장님이 바라시던 인천다운 인천, 미래를 열어가는 인천, 대한민국의 최고 도시 인천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앞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1시간 가량의 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는 장지인 김포 통진 서암리 선영으로 향했다.

한편, 최 전 시장은 지난 달 28일 73세의 일기로 숙환으로 타계했으며 인천시는 유족 등과 협의해 5일간의 시민장으로 결정했다.

시는 유 시장, 제갈 시의회 의장 등 22명으로 이뤄진 공동 장의위원장과 280여명의 장의위원으로 장의위원회를 꾸렸다.

또 전성수 행정부시장, 조동암 경제정무부시장, 박영복 전 정무부시장 등 3명의 공동집행위원장과 84명의 집행위원으로 장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장례 절차를 밟았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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