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이 제4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대회 겸 중학교 5㎞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우, 박가연, 김소민, 김다정, 김도연, 김담연이 팀을 이룬 경기체중은 4일 경북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58분34초로 서울 건대부중(1시간01분20초)과 충남 서산여중(1시간02분12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도 52분02초로 서울 배문중(49분13초)에 이어 종합 2위에 등극했다.
경기체중은 개인전에서도 여중부 최연우가 18분46초로 지희원(서울체중·17분19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김태기도 16분27초로 한승엽(16분18초)과 이정훈(16분22초·이상 배문중)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2시간48분27초와 3시간17분 56초로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했고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박종학(경기체고)이 32분31초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