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대강당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고양교육’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교육을 함께 생각하는 성찰과 공감의 자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심광섭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이뤄 교육의 본질을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교장선생님 및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의 소개와 함께 고양교육 기본계획, 고양혁신교육지구,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설명 등의 연수와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신학기 중요 내용의 연수도 함께 이뤄졌다.
심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한 고양교육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선생님들의 요구사항과 발전과제를 직접 경청하게 돼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민주적인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감 회의 개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봄의 새로운 기운과 함께 하기 위해 유명한 오케스트라 ‘린덴바움’의 연주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