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와 관내 대형 민간건설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봉운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선 민간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관내 대형공사 및 LH 공사시, 고양시민을 우선 채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제품 및 자재, 기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도로, 환경, 조경 등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및 협업 등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104만 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고양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