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을 ‘협력치안의 날’로 지정해 기존 협력단체와의 캠페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치안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 가능한 주민참여형 합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진행된 합동캠페인에서는 각 지구대 및 파출소별로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경찰활동 및 순찰희망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9일에는 관내 한내초등학교를 찾아 신학기를 맞는 초등학교 저학년 134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일산서부서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스쿨존 안전운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