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 킨텍스에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일자리와 진로가 결합된 박람회로,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약 7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찾아올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우선 ▲현장면접 ▲대기업공채상담 ▲취업서포터존 ▲청년정책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구성이 눈에 띈다.
현장면접존에서는 중견, 외투, 우수강소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공채 ‘TIP(팁)’을 제공한다.
취업서포터존은 구직서류, NCS, 인적성 등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 해소 및 약점을 컨설팅을 위해 마련되는 등 생생한 모의 면접과 심리, 직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정책존에서는 청년으로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감힐링존은 ‘마리레터’, ‘포춘레터’ 등 감성 돋는 이벤트,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발맞춘 창의적 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으며 청년 스스로가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만들고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진로를 결합한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